'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조현아가 과거 41kg에서 현재 66kg까지 살이 찐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알려진 조현아, 송해나, 한해가 함께 '술 없는 해장 맛집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방송에서 조현아는 "우리가 살찐 것은 8할이 술 때문"이라며 체중 증가의 주된 원인이 음주였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조현아는 송해나에게 "사실 한해랑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지만, 송해나는 이를 쉽게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한해는 "사실 일년 내내 하고 있다. 일 빼고 관리만 한다"고 설명했고, 조현아 역시 "나는 관리 중독"이라며 체중 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송해나가 체중 감량 경험에 대해 묻자 조현아는 7년 전 41kg였던 몸무게가 66kg까지 늘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조금 빼서 59kg로 갔다가 62kg, 다시 59kg"라며 요요현상을 겪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한해 역시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나도 20kg 쪘다. 70kg에서 90kg 찍고, 78kg까지 뺐다가 다시 80대로 왔다"며 극심한 체중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세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금주를 다짐해놓고 신동엽이 추천한 맛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