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최근 결혼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음 주 출연 예정인 주우재와 곽튜브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곽튜브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패널들은 일제히 "곽튜브씨 결혼 축하드린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곽튜브는 "감사하다"고 답하며 "(결혼)식 올리고 다음날 (냉장고를) 가져가셨다"고 촬영 당시의 특별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곽튜브는 아내와의 특별한 호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연애할때부터 애기라고 부르긴 했다"고 밝혀 패널들의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이어 "와이프도 직장인이라서.."라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고, 이에 패널들은 "와이프래!"라고 환호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안티모 셰프는 "두번째 별 따러 왔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고, 곽튜브는 완성된 요리를 맛본 후 "제가 꿈꾸던 그 맛이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풍은 "싹 한번 밟아줘야죠"라며 윤남노와의 요리 대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각종 방해 작전을 펼치며 야유를 받기도 했고, 급기야 시식 포기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성주는 음식을 뱉으며 "완전 불쾌하다"라고 절규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곽튜브는 김풍이 제작한 요리를 보고 "이게 웨딩 케이크냐"고 질문했고, 패널들은 "저주의 케익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곽튜브 역시 "저 결혼 축하하시는거 맞는거죠?"라고 의심스러워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