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한혜진, 연하남과 교제 경험 묻자... "여러분들 생각보다 많을 수도"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한혜진은 연하남들과의 로맨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 앞에 과감하고 솔직한 연상연하 남녀들의 도발적이고 진솔한 연애세포 재생 리얼리티로 기획되었으며, '누나 대표'로 한혜진과 황우슬혜가, '연하남 대표'로는 장우영과 수빈이 출연합니다.


image.pngKBS2 '누난 내게 여자야'


녹화 과정에서 한혜진은 VCR를 통해 연하남들의 플러팅 장면을 관찰하며 특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심장이 막 쾅쾅쾅 뛴다"며 자신의 감정 변화를 표현했습니다. 이어 "내가 정말 나이가 찼구나 싶다"고 말하며, "남동생에게서 '누나' 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 '누나'가 다가 아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장우영은 한혜진의 반응을 보며 "본인에게 '누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냐"며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image.png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이에 대해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을 수도 있다"고 당당하게 답변했습니다.


연상연하 커플의 나이 차이에 대한 기준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빈이 "좋아하게 됐는데 나이 차이가 띠동갑처럼 많이 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한혜진은 "서른셋, 넷은 돼야 할 거 같다"며 "서른이면 좀 힘들 듯하다. 좀 어린 감이 있다"고 자신만의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image.pngKBS2 '누난 내게 여자야'


반면 황우슬혜는 "서른 살만 넘으면 다 괜찮다"고 답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