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에 배우 수지와 이도현이 특별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수지와 이도현은 어반자카파가 11월 3일 하는 발매하는 새 EP 'STAY(스테이)'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두 배우는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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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는 그동안 멤버들의 개인 싱글 활동과 콘서트, 방송 출연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앨범 단위의 신작 발표는 2021년 11월 '이 별' 이후 4년 만이어서 이번 컴백이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특별한 컴백을 위해 수지와 이도현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뮤직비디오 출연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수지는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와 14년째 이어온 절친 사이로 유명합니다. 수지는 2023년 조현아가 MC를 맡았던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해 '앞니 플러팅' 등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에도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해당 프로그램에 재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수지는 현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에서 수지는 사강 역을 맡아 이진욱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촬영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도현은 드라마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와 영화 '파묘'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급부상했습니다.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거친 후 최근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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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의 차기작은 '호텔 델루나'로 인연을 맺은 홍자매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입니다.
극중 실종된 사장을 대신해 호텔에 부임하는 새로운 사장 은하 역을 맡아 배우 신시아, 이수혁 등과 함께 연기를 펼칩니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STAY'는 팝, R&B, 발라드, 모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완성한 곡입니다. 어반자카파 특유의 보컬 하모니와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지와 이도현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풍성해진 어반자카파의 새 EP 'STAY'는 11월 3일 발매됩니다. 멤버들은 이어서 11월 22일부터 '겨울'을 주제로 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