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나솔' 28기 정숙, 결국 영수 선택 안했다..."여자 유혹에 바로 넘어가는 사람"

28기 정숙이 영수 대신 상철을 선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정숙은 영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자 유혹에 바로 넘어가는 사람"이라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 정숙은 옥순에게 "어제 현숙이랑 영수가 무슨 일 있었는지 알고 있냐"고 말을 꺼냈습니다.


캡처23.JPGSBS Plus '나는 SOLO'


그러면서 옥순은 "현숙 언니가 되게 열심히 어필했다. 상철한테 하는 거랑 똑같이 했다. 영수가 그걸 되게 잘 받아줬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정숙은 "좀 열 받는다"며 분노를 터뜨렸고, 옥순 역시 "영수님이 너무 답답하더라"고 공감했습니다.


정숙은 "내가 뭐 구걸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영수님이랑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영수에 대한 실망감을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한 사람이 영숙님이었다가 바뀐 건데 그 사람이 누군지 영수님이 말을 안 했다"며 "조금만 여자분들이 유혹하면 바로바로 넘어가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캡처34.JPGSBS Plus '나는 SOLO'


차 안에서 정숙은 영숙에게 "(영수가) 7명 모두를 재고 있다"며 "어제 현숙이 하는 것도 다 받아주고. 그런 모습이 엄청 싫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바닷가에서 진행된 데이트 상대 선택에서 영수는 정숙을 원한다고 밝혔지만, 정숙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정숙은 영수가 아닌 상철을 선택했습니다.


캡처45.JPGSBS Plus '나는 SOLO'


정숙은 상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숙님이 영수님과 끝장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걸 알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기 싫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영숙님의 감정적인 부분이 사실 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영숙님과 영수님의 자리를 만들고 둘이 이야기를 끝냈으면 했다. 영수 본인이 직접 거절하기 바랐다"며 "오늘 즐겁게 웃고 싶어서 상철을 선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