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고우리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묘 블루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SNS를 통해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지난 20일 고우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반려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블루야, 보라는 걱정 마. 잘 지내고 있어. 보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Instagram 'rainbowoori'
이는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반려묘 블루에게 보내는 애틋한 편지였습니다.
고우리는 블루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소중했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반려묘들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찍은 셀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했습니다.
Instagram 'rainbowoori'
이러한 고우리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애교 개냥이었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 마. 우리 님도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애도하며 펫로스 증후군을 치유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고우리는 지난 10일 블루의 부고 소식을 알리며 "블루야 잘 가. 엄마가 너무 너무 사랑해. 다시 꼭 만나자"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추모 메시지는 여전히 블루를 그리워하는 고우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애틋함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고우리 / Instagram 'rainbowoori'
레인보우 출신인 고우리는 2022년 10월 지인 소개로 만난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현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