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수)

李 대통령 '의료개혁' 필요성 강조...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국민 피해 없도록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제46차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며, 보다 합리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개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새로운 토대 위에서 합리적 방향으로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의료개혁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의료계와의 갈등으로 인해 제기된 의료개혁 중단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인사이트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 대통령은 "의료대란으로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어제 해제됐다"며 "이로써 장기간 이어진 비상진료체계가 1년 8개월 만에 끝났다"고 현재 의료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의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고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이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필요하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의료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의료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사회적 중지도 함께 모아나가야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