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 37분경 지하철 4호선에서 전동열차 고장이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습니다.
고장이 발생한 전동열차는 신길온천역에서 안산역으로 향하는 상행선을 운행 중이었으며, 다행히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계적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고장으로 인해 4호선 상행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한국철도공사는 임시 조치로 후속 상행선 전동열차를 하행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응급 대응에도 불구하고 전동열차 5대가 10분에서 40분까지 지연 운행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 인사이트
특히 출근 시간대와 겹치면서 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연 시간이 최대 40분에 달하면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출근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승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고장 차량을 신속히 기지로 회송한 후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향후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