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최우식, 박서준·뷔 모임 '우가팸' 불화설 해명... 무슨 일이?

배우 최우식이 절친한 동료 배우들과의 만남이 쉽지 않은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업로드된 '이 영상부터 저 최우식은 섹시스타입니다' 영상에서 최우식은 친구들과의 근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정재형이 "'요정식탁' 나온다고 애들한테 좀 물어보고 그런 건 없었냐?"고 묻자, 최우식은 "제 친구들이 워낙 바쁘다 보니까 (못 물어봤다)"고 답하며 박서준, 뷔, 박형식 등 절친들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f5c004c3-a96b-42d3-bdbf-a4fc8ff3b4fa.jpgYouTube '요정재형'


최우식은 친구들과의 만남 빈도에 대해 "거의 안 만난다. 만나고 싶어도 거의 못 만나다가, 만나면 재밌게 얘기도 많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다행인 게 모두들 각 위치에서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며 친구들의 성공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재형이 모임명을 궁금해하자 최우식은 "(모임명이) 우가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모임에 대한 설명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재형은 "안 친하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에 최우식은 "그냥 친구들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갑자기 모임명도 생겼다"며 "그런데 그냥 친구들끼리 (모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우식은 현재 상황에 대해 "다들 바쁘니까 요즘엔 다 같이 만나는 일이 적어졌다. 그래도 계속 '나 어디야'라고 생존 신고는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각자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우정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한편, 최근 '우가팸'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e75e0cb-aab3-4066-b390-13f96a1ffef6.jpgYouTube '요정재형'


뷔가 SNS에 박서준, 박형식과 함께하는 산책 영상을 공개하자 일부 누리꾼들이 우가팸 내부의 갈등을 의심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우식의 이번 발언을 통해 멤버들 간의 우정이 여전함이 확인되면서 불화설은 자연스럽게 해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