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1년간의 인터미션 끝... '위키드: 포 굿', 11월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후속작이 관객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 <위키드: 포 굿>이 주요 출연진과 감독이 참여한 특별 영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1년만에 돌아온 <위키드: 포 굿> 핑크와 그린의 완벽한 케미' 영상에는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존 추 감독이 직접 출연해 작품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BBSIMAGE_20251020072915_ca8f8eb62b662441f0666aef615813c8.jpg영화 '위키드: 포 굿'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착한 마녀 '글린다'의 엇갈린 운명 속에서 펼쳐지는 진정한 우정 이야기인 이 작품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글린다'의 여정을 그려냅니다.


존 추 감독은 영상에서 "이번 편에서 우리는 시간이 흘러 완전히 달라진 오즈를 만나게 된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장이 시작될 <위키드: 포 굿>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우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알게 된다"라며 변화한 캐릭터들의 내면과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신시아 에리보는 두 마녀의 서로 다른 운명에 대해 "그들의 선택은 '글린다'를 착한 마녀로 만들었고 '엘파바'는 전보다 더 외로운 삶을 살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홀로 떠난 '엘파바'와 모두의 사랑을 받는 '글린다'가 맞이할 다른 세상과 감정의 변화를 예고한 것입니다.


존 추 감독은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으로 인해 두 사람의 우정은 시험에 들게 된다"라고 밝혀 더욱 깊어질 관계의 서사를 예고했습니다.


BBSIMAGE_20251020072925_12c2a22b6efa27167f1b5c270db5052c.jpg영화 '위키드: 포 굿'


드라마틱하게 엔딩을 맞이한 파트 1 이후 변화한 오즈의 세계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한 두 마녀가 어떤 시험에 직면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시아 에리보는 마지막으로 "둘의 우정이 절대 깨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저 형태가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둘을 더 강력하게 만든다"라며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애정, 그리고 작품을 향한 깊은 신뢰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위키드: 포 굿'은 오는 11월 19일(수)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