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 로또 판매점에서 2등 당첨 복권 8개가 동시에 배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8일 진행된 1194회 로또 추첨 결과, 이 판매점에서 나온 2등 당첨 복권들의 총 당첨금은 3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동행복권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로또 2등 당첨 판매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배출된 2등 당첨 복권은 총 99개였습니다.
이 중 제주시 소재 한 판매점에서만 8개의 2등 당첨 복권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시지프스 : the myth'
각 2등 당첨자는 4643만83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며, 만약 한 사람이 모든 복권을 구매했다면 총 3억7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번 1194회 로또 추첨에서 발표된 1등 당첨번호는 '3, 13, 15, 24, 33, 37'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입니다. 1등 당첨 복권은 28개가 배출되었으며, 각 1등 당첨자는 9억8515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됩니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는 544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각자 84만4799원의 당첨금을 수령합니다.
4등 당첨자는 18만6820명으로, 당첨번호 4개를 맞힌 이들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게 됩니다.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 당첨자는 288만4544명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이 지급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