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알고보니 먹수저였네... 권율, 어머니가 20년 한식당 운영·단골손님은 김재욱

배우 권율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어머니가 운영하는 한식당과 동료 배우 김재욱과의 놀라운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권율과 김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두 배우는 현재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어 더욱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권율은 이번 연극에 대해 "첫 상업 연극이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150분의 러닝타임 중 140분을 무대에서 보내고 있다고 전하며, "연극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이 '뭔가 잘못됐다'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성주가 무대에서의 실수 경험을 묻자, 권율은 "바로 어제 실수를 했다""냉장고를 가져가신 바람에, 아침을 못 먹어서 그런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율과 김재욱의 예상치 못한 인연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권율은 "어머니가 한식당을 20년째 운영 중이다"라며 자신의 미식가 DNA를 자랑했습니다.


이에 김재욱은 "오래전부터 다녔던 단골 식당이 알고 보니 권율형 어머님 가게였다"고 밝혀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권율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작 나는 식당 메뉴를 못 먹는다", "손 많이 안 가는 메뉴들로만 해주신다"라며 유머러스하게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한편, 새신랑 권율의 냉장고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감탄사로 가득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깔끔하게 정돈된 수납과 음료 디스펜서가 눈에 띄었고, 신혼의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에 윤남노는 "나도 결혼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


냉장고 곳곳에서는 부모님의 정성이 담긴 식재료들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특별한 이력을 가진 권율 아버지표 식재료의 정체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권율의 냉장고에 숨겨진 더 많은 비밀들은 19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