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과 5년 만에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16일 공개된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 이번 재회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은 우정과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헨리는 한혜진, 이시언, 화사와 함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쌓은 인연을 바탕으로 5년이라는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헨리는 한혜진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항상 누나 덕분에 많이 웃었다"고 말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시언과 헨리의 만남은 예전 그대로의 유쾌함으로 가득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때 그 시절 체력 대결을 다시 해보자"며 장난스럽게 몸싸움을 벌였고, 이시언은 "역시 헨리 체력은 그대로"라며 감탄했습니다. 변하지 않은 헨리의 에너지와 예능감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헨리와 화사의 음악적 재회였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KBS2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에서 레이디 가가의 'Always Remember Us This Way'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
화사는 "장난만 치던 오빠를 노래로 다시 보게 됐다. 감정이 닿는 순간이 있었다"며 당시의 감동을 회상했습니다.
화사는 또한 "최고의 표현을 찾다가 마이크에 뽀뽀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고, 헨리는 "그때 너무 고마웠다"며 무대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시언은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너무 감동이었다"고 평가했으며, 한혜진 역시 "보다가 울었다. 갑자기 파도처럼 감정이 몰려왔다"며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를 극찬했습니다.
헨리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신곡 'Closer To You'를 통해 서정적이고 세련된 음악성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