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카라 강지영, 일본서 자신의 이름 건 사케 브랜드 출시하며 사업가로 변신

일본 활동 성과와 사케 사업 진출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새로운 사업 영역까지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6회 '흥행 루팡' 특집에서 강지영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 출연진과 함께 게스트로 나섰습니다.


image.pngMBC ‘라디오스타’ 캡처


강지영은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지영은 "일본에서 5년 정도 살면서 배우, 가수 활동을 했다""지금도 병행하며 왔다갔다 하고 있다. 그래서 한 달에 1번꼴은 일본에 방문한다. 일본에 집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거주 비중에 대해서는 "그래도 한국이 더 비중이 크다. 일본은 (한 달에) 일주일 정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특별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이번에 사케도 만들었다. 일본 양조장과 협업해서 제 이름을 걸고 사케를 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사케 이름은 "키X카"라고 밝혔습니다.


MC 유세윤이 과거 애교 논란을 언급하며 "뀨뀨까아?"라고 놀리자, 강지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뀨뀨까아"라는 애교를 따라했습니다. 하지만 곧 "저 이런 거 시키지 마세요"라며 웃는 얼굴로 애교를 거부해 MC들과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나눴습니다.


강지영은 2013년 카라 멤버들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애교 요청을 거부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강지영은 "잘 모르겠다. 저 진짜 (애교) 없는데 왜 자꾸 애교가 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모르겠다. 안 하겠다"고 말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약 1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강지영은 과거를 돌아보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그때 당시를 생각해보니 카라의 과도기이도 했고 재계약을 하니 마니 하는 중요한 시기라 예민하기도 했고 얘기들이 많지만 제가 솔직히 말하면 머리가 컸던 것 같다"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