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개그우먼 이수지, '연예인 DC 요구설' 언급... "백화점서 100만원 깎아달라 해"

개그우먼 이수지가 그동안 화제가 되었던 연예인 할인 요구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살롱드립' 예고 영상에서 이수지는 장도연과 함께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출연에서 이수지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슈들에 대해 거침없이 답변하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했습니다.


image.pngYouTube 'TEO 테오'


노출 논란과 DM 폭주설에 대한 솔직한 답변


장도연이 "요즘 인기 비결이 노출이라던데, '군통령'이라 DM이 폭주한다던데?"라고 직설적으로 질문하자 이수지는 예상외의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수지는 "DM은 한 명 왔다"며 현실을 털어놓았고, 오히려 "배 가려라 하는 연락은 100개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수지는 "그래서 반항심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더 노출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반응은 이수지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백화점 할인 요구설 인정, "직원들 웃기려고 한 것"


기존 이미지YouTube 'TEO 테오'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지난해 유인나가 언급했던 백화점 DC 요구설에 대한 이수지의 해명이었습니다. 장도연이 이 민감한 주제를 꺼내자, 이수지는 "맞다"며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이수지는 "'이거 얼마예요? 백만 원만 깎아주세요'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정찰제인 거 알면서 직원분들 웃기려고 한 거다"라고 해명하며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그동안 제기되었던 의혹을 해소하는 동시에 이수지의 유머러스한 성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image.pngYouTube 'TEO 테오'


방송에서 이수지는 래퍼 부캐 '햄부기'로 변신해 즉석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장도연은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YouTube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