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싱포맨', 임원희-박세미 러브라인 예고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김미려, 박세미의 출연이 예고되었습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부부 출연자들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임원희와 박세미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SBS '돌싱포맨'
예고 영상에서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와인 마시다가 혼자 조금 탄력 받았다. 너랑 나랑 여기서 지금 뭐하는 거냐 그랬다"고 술자리에서의 에피소드를 언급했습니다.
소이현은 "8명이 있는 자리에서 그랬다. 나랑 결혼하자"라며 인교진이 교제도 하기 전에 청혼부터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C들의 폭로전과 부부 출연자들의 러브스토리
하지만 이상민은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안 설렜다고?"라며 도발했고, 김준호는 "나이트갈 때 설레어했는데? 옷도 새로 입고 향수 뿌리고"라며 인교진의 과거를 폭로했습니다.
인교진은 "(나이트) 제일 많이 간 사람이 형"이라고 반격했고, 소이현도 "지민이 두고 혼자 다니시더라. 신혼인데 혼자 딸랑딸랑 다니시더라"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SBS '돌싱포맨'
김미려는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풀어내며 "결혼하는 이유가 이혼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처음 보자마자 잘생겼다. 먼저 연락이 왔다. 누나 집에 놀러가도 돼요? 그래서 씻고"라며 남편과의 뜨거운 연애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임원희-박세미,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 형성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박세미와 임원희의 예상치 못한 케미였습니다. 박세미는 "결혼하고 싶어 미치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SBS '돌싱포맨'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키 크고 잘생기고 몸 좋고 매력 있고 임신하면 마사지해줄 수 있고"라고 답했고, 이에 임원희가 "저 잘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해 모두의 의심을 샀습니다.
박세미는 임원희의 어필에 "오늘 둘이 되어 나가겠다"며 반색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