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공격성 보이는 스피츠, 가족 안전 위협
채널A의 반려견 솔루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충격적인 문제견 사례가 공개됩니다.
오늘(1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개와 늑대의 시간' 10회에는 '경기 광주 악귀견'으로 불리는 스피츠 늑대 1호의 심각한 행동 문제가 다뤄집니다.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늑대 1호는 생후 1년밖에 되지 않은 어린 반려견이지만 그 행동은 가족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끊임없이 짖고 주변 물건을 물어뜯거나 삼키는 통제 불능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더욱 심각한 것은 보호자가 제지를 시도하면 즉각 입질로 반응하며 공격성을 드러낸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집에는 어린 쌍둥이 남매가 함께 살고 있어 상황이 더욱 위험합니다.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늑대 1호는 아이가 음식을 먹고 있으면 곧장 달려들어 입에서 음식을 빼앗고 아이가 제지하려 들면 되레 더 크게 입질하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형욱 훈련사, "골든타임 끝나가" 긴급 경고
이 상황을 지켜본 MC 김성주는 "1호로 오는 개들이 유독 큰 사고를 많이 쳤다"라며 걱정을 표했습니다.
늑대 1호의 극단적인 행동을 목격한 김성주는 "뭐가 씌었나 왜 그러지"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현장을 관찰하던 강형욱 훈련사는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늑대 1호의 행동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강형욱은 '늑대라이트'를 연타하며 긴박함을 드러냈어요.
강형욱 훈련사는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입질이 훨씬 거세질 거다.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다"라고 경고하며 즉각적인 교정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