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긴급 심혈관 시술 후 중환자실 입원... "심근경색 직전"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심근경색 직전 응급실행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심근경색 직전 상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욱 교수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추석 연휴 중 응급상황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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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의료진은 김 교수의 상태를 확인한 후 즉시 중환자실 입원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의료진이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면서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긴급 심혈관 스텐트 시술로 위기 모면


김 교수는 응급상황에서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며 "혈관에 와이어를 넣어 혈관 내부에 지지대(스텐트)를 설치하는 놀라운 시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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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담당의사 선생님 말로는 심근경색이 일어났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다행히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 교수는 "시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현재 상태를 알렸습니다.


의료진에 감사 인사, 일정 취소 사과


김상욱 교수는 병원 생활을 통해 의료진의 헌신을 새삼 느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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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중환자실·병동 생활을 하면서 병원에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며 애쓰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김 교수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의료진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교수는 "제 목숨을 구해주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교수는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인한 일정 변경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교수는 "일부 약속된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