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쌍둥이 임신' 임라라, 아침부터 '응급실' 다녀와... 심각 증세에 '출산' 앞당긴다

쌍둥이 임신 막달 임라라, 건강 이상으로 출산 앞당길 예정


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막달에 건강 이상을 겪고 있어 출산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일 임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성 소양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임라라는 "임신성 소양증이 전신에 퍼져 아침부터 응급실을 다녀왔다"며 현재 상황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limlalaland'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붓고 붉게 변한 발목이 담겨 있어 심각한 상태임을 짐작케 했습니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출산 날짜를 조금 앞당길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임라라는 "막판에 진짜 난이도 '헬'이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버텨보겠다"며 "답장 다 못 드려 죄송하다. 같이 버티는 우리 엄마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쌍둥이 임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임라라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임라라는 지난 7일에도 SNS를 통해 임신 후기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limlalaland'


당시 그는 "출산 D-10, 막달에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갈비뼈 통증, 두통 등 증상이 심해 하루하루 버티는 게 쉽지 않다"며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 입덧보다 막달 쌍둥이 임신이 훨씬 힘들다"고 고백해 쌍둥이 임신의 어려움을 실감케 했습니다.


임라라의 솔직한 근황 공유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끝까지 힘내시길", "건강하게 만나요", "쌍둥이 엄마들 모두 존경한다" 등 따뜻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임라라는 9년간 교제한 손민수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