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73세 농부가 오토바이 타고 등장, 김대호 깜짝 놀란 만 오천 평 논 규모 공개

73세 농부의 놀라운 오토바이 실력과 만 오천 평 논 규모 공개


MBC '전국1등' 2회가 10월 8일 방송되면서 김대호가 최고의 쌀을 찾아 안동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예상치 못한 인물과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깜짝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image.pngMBC '전국1등' 캡쳐


김대호는 안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는 터프가이를 만났는데, 이 터프가이의 정체는 바로 73세 나이로 쌀농사를 짓는 농부였습니다.


김대호는 "갓 쓰고 도포자락 날리면서 오실 줄 알았다"며 농부의 예상 밖 모습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김대호가 나이에 놀라며 농사를 얼마나 지었는지 질문하자, 농부는 "50년 조금 넘었다. 만 오천 평정도 된다. 보이는 건 거의 다"라고 답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대농이셨네"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백진주 쌀에 대한 자부심과 오토바이 체험


농부는 자신이 재배하는 쌀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밥맛이 좋아서 이거 아니고 다른 품종은 안 한다. 다른 쌀도 했지만 백진주가 밥맛이 좋으니까 다 하는 거다.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백진주 쌀의 우수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농부는 "뒤에 타세요. 오토바이는 멋이니까"라며 김대호를 오토바이 뒤에 태웠습니다.


김대호는 "허리 잡아도 돼요?"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짧은 오토바이 체험을 마친 김대호는 "잠깐 달렸는데 엄청 시원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농부는 "달리면 안 덥다"고 말하면서도 옷이 땀에 젖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전국1등'은 대한민국 특산물 전국 1등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특산물 챔피언스 리그로,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쌀을 겨루는 내용이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