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2억원대 BMW 타면서 인성은 바닥"... 담배꽁초 담긴 컵 무단투기한 운전자

고급 외제차 소유주의 몰상식한 행동 논란


경기 성남 위례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무단투기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억 원에 가까운 고급 BMW를 소유한 차주가 담배꽁초가 담긴 일회용 컵을 주차장 바닥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본문 이미지 - (보배드림)보배드림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BMW 7시리즈 차량의 소유주가 여성 동승자와 함께 차에 탑승한 후, 차 문을 닫으려다가 다시 열고 차 안에 있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주차장 바닥에 무단으로 버리는 모습이 선명하게 기록되었습니다.


담배꽁초로 까맣게 변한 음료수 무단투기


문제가 된 일회용 컵에는 단순한 음료수가 아닌 담배꽁초 여러 개가 담겨 있어 음료가 까맣게 변색된 상태였습니다. BMW 차주는 이러한 더러운 쓰레기를 아무런 죄책감 없이 지하 주차장 바닥에 버린 후 그대로 현장을 떠났습니다.


해당 BMW 7시리즈는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대의 고가 차량으로 알려져 있어, 차주의 경제적 여유와 대조되는 몰상식한 행동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는 "커피가 조금 남았거나 빈 용기일 줄 알고 왔는데 웬 걸. 지하 주차장에서 도대체 뭐 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다"고 분개했습니다. 제보자는 또한 "차는 좋은 거 타면서 인성은 좋지 않아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차주의 이중적인 모습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