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경찰, 국정자원 화재 관련 작업자 등 4명 '업무상실화' 혐의 입건

대전 국정자원 화재 관련 수사 진행 상황


대전경찰청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일 경찰은 화재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작업자와 국정자원 직원 등 총 4명을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origin_경찰국정자원화재작업자등4명업무상실화혐의입건종합.jpg뉴스1


이번 수사는 화재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작업자들과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에게 화재 발생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여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국가 중요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인 만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의 조사 활동


origin_전원차단시점·현장인력오락가락…국정자원화재미스터리.jpg뉴스1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이미 화재 당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포함한 12명을 조사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받아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