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조현아 "수지 운동한다고 했을 때 띠꺼웠다" 친구 사이 솔직 토크

조현아, 수지의 운동 습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 공개


가수 조현아가 배우 수지의 운동 습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3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공개된 '조금 더 단단해진 내 친구와 초보 유튜버 Part.2' 영상에서 두 사람의 친밀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image.pngYouTube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조현아는 "사람들은 수지가 행복하고 편하게만 사는 줄 안다. 그런 소리를 들어도 수지는 변명을 안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수지는 "변명하는 걸 싫어하고 기본적으로 '다 힘들겠지'라는 생각이 있다"며 자신의 철학을 밝혔습니다.


수지는 또한 "순간순간 빛이 나야하는 직업이니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할 줄도 아는 것도 되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좀 더 객관적이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친구로서 바라본 수지의 진솔한 모습


조현아는 수지의 성격에 대해 "멀리서 볼 때 수지는 도통 누리질 않는다. 어떤 때는 '이건 나한테 말해야 할텐데'라고 할 때도 있는데 그러질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지는 이에 "유난스러운 걸 싫어한다. 힘들다고 느낄지언정 내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만의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조현아는 수지의 운동 습관에 대한 과거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옛날에는 수지가 살이 쪘는데 운동하니까 안 찌더라. 처음 운동한다고 했을 때는 깝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테니스, 발레한다고 할 때 보면서 좀 띠꺼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수지는 "조현아가 한창 운동할 때 운동복만 입고 다녔고 우리 집에 와서 물구나무만 섰다"고 반격하며 두 사람의 친근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