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이다해의 솔직 고백 "면역력 저하에 알레르기까지...남편 케어는 가장 손이 많이 가"

바쁜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어려움 토로


배우 이다해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 겪는 건강 관리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다해는 30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최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leedahey4eva'Instagram 'leedahey4eva'


그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정신없이 살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더라고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알레르기도 올라오고, 수면의 질도 나빠지다 보니 피부도 금방 상하더라고요"라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전 관리를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이다해는 "많은 분들이 피부과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고정적인 촬영이 많아서 다운타임이 없거나 길지 않은 관리, 시술 위주로 받고 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성의 다양한 역할과 자기 관리의 중요성


특히 이다해는 여성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았습니다. "게다가 여자들은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걸까요? 집안일, 바깥일은 물론이고 피부, 네일, 두피, 보디, 건강 관리에다가.. 가장 손 많이 가는 남편 케어까지. 이쯤 되면 케어하다가 오히려 제 정신 건강 버릴 것 같은"이라며 현대 여성들이 겪는 다중 역할의 부담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다해는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요즘은 '채워나가기' 보다 '비워내기'를 배우려 해요. 가끔은 본인에게 휴식을 주고, 신경을 덜 쓰는 연습도 필요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자기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2023년 8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가수 세븐과 결혼했으며,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