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 부부, 아들들의 진로에 대한 생각 공개

배우 류진과 아내 이혜선 부부가 최근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하며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된 두 아들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에 공개된 영상에서 류진 가족은 청라로 이사한 47평 새 집을 소개했는데요.

YouTube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류진 부부는 이사 이유에 대해 "교육만 생각했다"며 "아이들에게 맞는 환경을 따라가다 보니 이렇게 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자녀 진로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존중

큰 아들 찬형의 진로에 관한 질문에 이혜선은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지켜보는 게 멀리 봤을 때 더 맞는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YouTube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이를 듣던 류진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말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들들의 배우 진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류진은 "그건 모른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혜선은 자녀 교육관에 대해 "진로는 고등학교 때까진 부모 역량이고 대학 때부터는 또 존중해야 하는 부분인 거 같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혜선은 큰 아들 찬형과 작은 아들 찬호의 성격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찬형이는 포커싱(집중) 받는 걸 너무 싫어한다"며 "찬형이는 과자를 엄청 많이 받아오는데 찬호는 하나를 못 받아 온다. 본인도 자기는 인기가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류진은 "우리 때도 보면 유머러스한 애가 많이 받고 생긴 건 멀끔한데 말이 없으면 거부감 느낄 수도 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며 찬호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류진의 두 아들은 특별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큰 아들 찬형은 BTS(방탄소년단) 진을 닮은 비주얼로, 작은 아들 찬호는 BTS 뷔를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는데요.

두 아들의 성장 근황이 공개되면서 류진의 유튜브 채널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두 아이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크게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