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임형주, 400억대 대저택 공개... '고자' 루머도 직접 해명

팝페라 가수 임형주, 충격적인 루머와 400억대 대저택 공개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자신을 둘러싼 충격적인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의 다음 주 예고편에서 임형주는 자신의 400억대 대저택을 공개하며 절친 조혜련, 광희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39세 미혼 임형주 ‘고자 루머’ 직접 해명 제일 기분 나빠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임형주는 호텔처럼 청결하게 관리된 자신의 대저택에서 손님들을 맞이했는데요. 


조혜련이 그의 침대에 눕자 "제 침대에 처음으로 누운 여자분이다. 이렇게 누워도 괜찮은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진행자 박경림은 "옷을 입으셔서 괜찮다"고 덧붙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솔직한 고백


방송에서 박경림은 임형주에게 "워낙 예쁘장하게 생기시고 해서 오해를 사는 일이 많았다"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임형주는 "제일 기분이 나빴던 루머가 고자"라고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외모 때문에 생긴 오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39세 미혼 임형주 ‘고자 루머’ 직접 해명 제일 기분 나빠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전 원래 연상을 좋아했다"고 답했지만, 조혜련이 "73년생도 괜찮냐"라고 묻자 "이제는 연하를 좋아한다"며 재치 있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임형주는 이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미 스무 살에 백만장자가 됐으니, 이 프로에 나갈 자격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한국 음악가 최초로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2003년에는 조수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회당 공연료 1억 원을 돌파한 인물입니다.


세계적인 음악가의 화려한 경력과 자산


임형주의 해외 공연, 앨범 판매, 콘서트 수익 등으로 이어진 탄탄한 커리어는 그를 단순한 '부자 연예인'을 넘어 '문화 자산가'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image.png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이날 함께 출연한 MC 서장훈은 "음반 계약금, 회당 공연료, 공연 횟수만 봐도 보수적으로 추산해 500억 이상은 벌었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임형주도 이를 인정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임형주의 대저택은 서울 마운틴 뷰가 내려다보이는 4층, 약 400평 규모의 팝페라 하우스로,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무대와 드레스룸, 고급 주방 등 각 공간이 음악가로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편, 임형주는 2003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카네기홀 입성, 미국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 프란치스코 교황 특별 알현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이력을 쌓아온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