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수영' 남친 정경호 "마취 없이 '왁싱' 했다가 너무 아파서 죽는 줄... 다신 안 한다"

배우 정경호, 왁싱 경험 고백 "너무 아파서 다시는 안 해"


배우 정경호가 과거 왁싱 경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조우진 박지환 정경호_미국에서 마동석이랑 신동엽이랑 한판 붙은 썰!?' 영상에서 영화 '보스' 개봉을 앞둔 배우들의 재미있는 토크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의 주연 배우 조우진, 박지환,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조우진은 영화 '마약왕' 촬영 당시 처음으로 왁싱을 했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짠한형 신동엽'


그는 "맨 마지막에 목욕탕 신에서 최후의 결투를 벌이고 죽는 장면이 있었다. (몸에) 공사를 해야 해서, 처음으로 왁싱을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후련함이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경호의 솔직한 왁싱 고백, "마취도 없이...진짜 죽는 줄"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정경호를 향해 "(정)경호도 했을 것 같다"고 물었고, 정경호는 "했다가 다시는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변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짠한형 신동엽'


정경호는 "너무 아팠다. 진짜 죽는 줄 알았다"라며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특히 "마취도 없이 했다"는 말에 현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신동엽은 정경호의 고백을 듣고 "아우, 내가 다 아파 지금"이라며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정호철이 박지환에게 왁싱 경험이 있는지 물었고, 박지환은 "한 번도 안 했다"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경호는 "제 왁싱 얘기는 끝난 건가요?"라고 넉살을 부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