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수지 "샤워 10분 안짝"... 폭풍 샤워에 김우빈·유재석 '깜짝' (영상)

수지, 10분 안에 끝내는 '폭풍 샤워' 루틴 공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만의 빠른 샤워 루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수지는 일상 속 샤워 습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0001070669_001_20250929102213512.jpgYouTube '뜬뜬 DdeunDdeun'


방송에서 양세찬이 "저는 일어나서 20분이면 준비가 끝난다. 가끔 2~3분이 남기도 한다. 샤워할 때 흥분될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자, 유재석은 "수건으로 안 닦고 옷으로 다 닦고 나가는구나?"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수지는 "저는 훨씬 빠르다"며 "머리를 말리면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현장에서 말리는 경우가 많다. 저는 10분 안짝이다. 저도 폭풍 샤워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예인들의 다양한 샤워 루틴 대공개


양세찬은 "샤워할 때 스타일이 다 다르다. 들어가서 먼저 양치하는 사람, 샴푸부터 하는 사람 등 각자 루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재석은 자신의 샤워 루틴을 공개하며 "저는 수염부터 깎는다. 물 온도 체크하고 샴푸, 린스, 그 다음에 비누 세안, 그리고 샤워 폼까지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9-29 15 03 32.jpgYouTube '뜬뜬 DdeunDdeun'


이에 양세찬은 "형은 샤워 폼을 쓰시는구나. 저는 맨손으로 간다. 등은 그냥 내버려둔다"고 응수하며 자신만의 간소화된 샤워법을 공개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우빈은 가장 상세한 샤워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유재석이 "우빈이는 시간 좀 걸리냐"고 묻자 김우빈은 "일단 들어가서 구강세정기를 쓰고 치간 칫솔을 한다. 그 다음 머리를 감는데 샴푸를 하고 2~3분 정도 놔둬야 좋다고 해서 기다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 사이 바디 거품을 묻혀 몸을 씻고 헹군 뒤 트리트먼트를 바른다. 양치하고 트리트먼트를 헹군 뒤 폼 클렌징을 하고 나온다. 면도는 수염이 많이 나서 불려야 한다. 총 소요시간은 25분이다"라고 설명해 꼼꼼한 자기관리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