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새 드라마 '조각도시', 지창욱-도경수 만남 기대감 고조
디즈니+(플러스)의 새로운 드라마 '조각도시'가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지창욱과 도경수의 강렬한 대립 구도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디즈니+ '조각도시' 포스터
'조각도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갑작스럽게 흉악한 범죄에 연루되어 감옥에 수감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모든 상황이 요한(도경수 분)의 치밀한 계획이었음을 알게 된 태중이 복수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액션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영화 '조작된 도시'의 세계관을 확장한 시리즈물로, 원작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캐릭터 관계와 스릴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억울한 누명과 통쾌한 복수,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오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진 태중의 복수를 향한 여정을 강렬하게 담아냈습니다.
성실하게 배달 일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던 태중은 우연히 길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선행을 베풉니다. 그러나 이 선한 행동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게 됩니다.
YouTube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그날 내 인생을 조각당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중의 평범했던 일상이 산산조각 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감옥에서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난 잘 모르겠어"라고 절망하는 태중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반면 "저한테 전화를 주신 건 아주 잘하신 일이에요"라며 광기 어린 웃음을 짓는 요한의 모습은 도경수가 이전과는 다른 빌런 캐릭터로 변신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잡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펼쳐지는 긴박한 카 체이싱 장면과 대규모 폭발 장면은 '조각도시'만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을 예고합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YouTube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마지막으로 "조금만 기다려, 내가 곧 너 찾아갈 테니까"라며 분노에 찬 경고를 보내는 태중과 섬뜩한 미소를 짓는 요한의 대비되는 모습은 두 인물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 4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창욱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 작품이 어떤 새로운 액션 드라마의 세계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