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100만' 유튜버 강남, 이상화 수입과 비교해보니... '이 만큼'이나 차이난다

유튜버 강남, 아내 이상화 수입의 절반도 못 따라간다고 고백


인기 유튜버 강남이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수입에 비해 자신의 수입이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12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강남의 이러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66회에서는 강남의 유튜브 조회수에 집착하는 일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강남에게 "이렇게 유튜브를 열심히 하는데도 이상화씨 수입의 반도 안 된다는데 사실이냐"라고 직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결혼 당시 통장 잔고 차이에 놀란 강남


이에 강남은 솔직하게 "맞다"라고 인정하며 결혼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결혼할 때 통장 합치는 게 유행이었다. 상화씨 통장을 봤는데 내 잔고의 5배였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은 이어 "이미 그때 상화씨는 금메달만 300개를 땄고 아직도 시계 신기록 보유자다"라고 설명하며 아내의 뛰어난 경력과 성과를 언급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당시 이상화의 반응이었습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강남의 통장 잔고를 본 이상화는 오히려 그에게 통장을 돌려주며 "오빠 괜찮아 용돈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강남은 "아무리 그래도 용돈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상화씨 통장을 보니까 내 통장은 진짜 용돈 수준이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솔직한 고백은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부부의 수입 차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