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지난 27일 가수 선미의 댄서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차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병 소식을 전했는데요.
Instagram '502bright'
차현승은 인스타그램에 삭발한 모습과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인 사진을 게시하며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제 삶이 한순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백혈병 진단을 받기 전까지 여러 작품의 최종 오디션에 합격하며 배우로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병마로 인해 모든 계획이 중단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예계 동료들의 따뜻한 응원 이어져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투병 사실을 고백한 차현승은 "저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용기 있는 고백에 동방신기 최강창민, 안무가 배윤정, 배우 홍석천 등 연예계 인사들이 응원 댓글을 남기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Youtube '비몽'
차현승은 선미의 댄서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1과 '피지컬:100'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최근에는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와 드라마 '단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지만,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 속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Instagram '502b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