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4번째 도전 끝에 운전면허 실기시험 합격
방송인 사유리가 네 번째 도전 끝에 운전면허 실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26일 사유리는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네번째 만에 합격"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사유리는 실기시험 합격 후 양손을 번쩍 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실기시험 합격으로 사유리는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도로 주행 시험만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Instagram 'sayuriakon13'
사유리는 이전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에서도 30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어, 면허 취득을 위한 그녀의 끈기 있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녀는 "너무 행복하다. 젠을 태우고 운전할 날을 상상하며 기능시험을 연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언어 장벽 극복하며 이어온 운전면허 도전기
사유리는 지난 3월 10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운전면허 시험에 여러 번 낙방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그녀는 "2018년에 일본어 시험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지금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본다. 한국어를 읽을 수는 있는데 너무 어렵다"고 언어적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100번도 도전할 거다. 지난번에 너무 열 받아서 일주일에 2번 봤는데 떨어졌다"고 말하며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수로가 30번이나 시험에 도전하는 이유를 묻자 사유리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아기와 놀러가는데 불편했다. 경기도로 여행 가거나 인천에 갈 때는 차가 필요하다. 운전면허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