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한국, 두 나라의 결혼 문화 품은 특별한 결혼식
인도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럭키가 한국과 인도 두 나라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인턴 코디로 출연한 럭키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MBC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 주우재가 "럭키 코디 님이 얼마 전에 결혼을 하셨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네자, 럭키는 "아직 하지는 않고 날은 잡았다. 9월 28일이다"라고 정정했습니다.
이처럼 럭키는 비연예인 한국인 여성과 9월 28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과 인도의 결혼 문화 차이
럭키는 결혼식 방식에 대한 질문에 "한국에서 일단 하고, 봉투 받고 그리고 인도로 간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양세찬이 "인도에는 축의금 문화가 있나"라고 묻자, 럭키는 "없는데 있었으면 좋겠다. 인도는 축의금 문화가 없어서 남의 결혼식 가서 밥 얻어 먹을 수 있다"라고 설명해 두 나라의 결혼 문화 차이를 재미있게 소개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김숙이 "한국에서도 인도식으로 하는 게 어떤가"라고 장난스럽게 제안하자, 박나래도 "축의금 받지 말고"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럭키는 "오실 건가"라고 되물었고, 양세형은 "인도식이면 간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8월 럭키의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럭키가 9월 28일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또한 "결혼과 함께 두 사람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 예비 부모가 된 럭키와 신부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럭키 부부가 아이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