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 희귀병 진단 후에도 제주 카페에서 열일 중
배우 이동건이 희귀병 진단 이후에도 제주도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동건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도의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이 사진에는 버킷햇을 쓰고 앞치마를 착용한 채 샌드 커피를 정성스럽게 제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동건, 1% 희귀병 진단 후 근황..어엿한 카페 사장님
이동건은 지난 4월 제주도 애월읍에 자신의 카페를 오픈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명 배우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그가 카페 운영에 여전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 1%만 발병' 희귀병 진단 받은 이동건의 건강 상태
지난 21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그는 빨갛게 충혈된 눈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희귀병 진단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동건은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증상에 대해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도 한두 번 있었고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다. 승모근 조금 아래쪽. 숨만 쉬어도 찌르는 듯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의사는 "우리나라 인구의 1% 정도만 발생하는 희귀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동건은 제주도 카페에서 사장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그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