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당신이구나"... 선우용여, 강아지 이상행동에 남편 영혼 느껴 눈물

선우용여, 강아지가 벽을 보고 짖자 눈물 흘린 사연


코미디언 이경실이 방송인 선우용여의 감동적인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선우용여가 자신의 강아지가 벽을 보고 짖는 모습을 보고 고인이 된 남편의 존재를 느껴 눈물을 흘렸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채널 ‘순풍 선우용여’YouTube '순풍 선우용여'


지난 24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업로드된 '왕복 8시간 달려간 선우용여와 이경실 화끈한 국내 여행' 영상에서 이경실은 선우용여와 함께 고향인 군산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긴 이동 시간 동안 선우용여가 잠이 들자 이경실은 과거 선우용여와의 특별한 추억을 이야기했습니다.


이경실은 "예전 녹화 때, 선생님에게 아마라는 강아지가 있을 때야. 강아지들이 귀신을 본다고 하지 않나"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image.pngYouTube '순풍 선우용여'


이어 "선생님이 녹화에 늦어서 보니까 아마가 벽을 보고 짖었다는 거다. 생전 그런 애가 아닌데"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아지의 특별한 행동에 남편의 존재를 느낀 선우용여


이경실의 이야기에 따르면 선우용여는 평소와 다른 강아지의 행동을 보고 "당신이야? 당신이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는 선우용여가 강아지의 행동을 통해 고인이 된 남편의 존재를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경실은 "우리는 웃기니까 웃음을 참는데, 선생님은 '웃지마! 강아지들이 그런 걸 본다잖아'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YouTube '순풍 선우용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