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구본승과 10월 결혼 앞둔 김숙 "예쁜 50세 이제 헛짓은 안 해"

50세를 맞이한 김숙의 솔직한 나이 이야기


코미디언 김숙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0세를 맞이한 소감과 나이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최근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이태리 부심 알베리토가 알려주는 마트 쇼핑 꿀템, 핫플, 미술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숙은 나이 듦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SBS '불타는 청춘'SBS '불타는 청춘'


김숙은 영상 속에서 지인과 차량 이동 중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마흔이 됐을 때 너무 절망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한 배우 선배의 조언이 그녀의 시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합니다. 그 선배는 "딱 예쁠 나이다. 뭔가를 좀 알고 뭘 좀 해도 되고, 너무 예쁠 나이야"라고 말했고, 이 조언이 김숙의 나이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험의 가치를 깨달은 50대의 시작


이제 50세가 된 김숙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40대를 걱정하는 후배들에게 "마흔은 진짜 예쁠 나이야"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나도 이제 쉰이 되지 않았나. 쉰은 더 예쁠 나이"라며 나이 듦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김숙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들로부터 받은 조언도 공유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그녀가 50세가 되었다고 말하면 선배들은 "이제 뭘 좀 아는 나이야"라고 응원해준다고 합니다. 이에 김숙은 "이제는 '조금 경험치가 쌓였구나, 이제는 헛짓은 안 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편, 김숙은 구본승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KBS Joy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 1을 통해 최종 커플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둘이 10월 7일에 결혼하는 걸로 해라"라고 결혼식 날짜를 즉석에서 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숙과 구본승의 10월 7일 결혼식은 많은 팬들의 축복 속에 준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