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리한나, 세 번째 아이 출산 소식 공개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가 세 번째 아이를 출산하며 세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리한나(Rihanna)가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badgalriri'
리한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태어난 딸의 이름이 '라키 아이리쉬 메이어스(Rocki Irish Mayers)'라고 밝혔으며, 출생일이 '2025년 9월 13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음악계의 거장인 리한나가 이제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삶의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리한나와 그의 약혼자 에이셉 라키(A$AP Rocky)는 이미 두 아들을 두고 있었는데요. 2022년에 태어난 장남 르자 애설스턴 메이어스(RZA Athelston Mayers)와 2023년에 태어난 차남 라이엇 로즈 메이어스(Riot Rose Mayers)에 이어, 이번에 첫 딸을 맞이하며 세 남매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화제를 모은 임신 발표와 가족의 확장
리한나는 지난 5월 5일 뉴욕 메트 갈라(Met Gala) 레드카펫에서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세 번째 임신 소식을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이는 그녀가 두 번째 임신을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서 깜짝 공개했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번에도 대형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메트 갈라에 호스트로 함께 참석했던 A$AP 라키는 인터뷰에서 "셋째의 탄생이 정말 기대된다.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 줘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Instagram 'badgalriri'
리한나는 2021년 A$AP 라키와의 연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후, 2022년 첫 아들을 출산하며 가정생활과 음악 활동을 함께 이어왔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슈퍼볼 무대를 통해 5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후 임신 사실을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