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조현영, 마지막 연애 회상... "결혼하려던 남자가 돈 들고 날라" (영상)

레인보우 조현영, 김홍남과의 묘한 기류 포착


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개그맨 김경욱의 트로트 부캐릭터 김홍남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3일 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꼰현영. 워터밤 다녀온 이후로 묘한 기류가 흐르는 김홍남과 조현영, 그리고 조현영 많이 닮은 할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0003369502_002_20250925110208806.jpgYouTube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


이 영상에서 개그맨 김경욱은 트로트 부캐릭터 김홍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으며, 조현영 역시 콘셉트에 맞춰 '조현영 이모'라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부캐로 변신한 채 식사를 하며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조현영은 김홍남과 악수하는 순간 "심쿵했다"며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김홍남은 "누나도 끼가 장난이 아니다. 나같은 남자친구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응수하며 흑심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연애 경험 고백하며 보인 경계심


대화가 이어지면서 김홍남은 조현영에게 "누나도 인기 많았을 것 같은데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조현영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채 "정말 결혼하려고 했던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내 돈을 들고 날랐다. 그 뒤로 연애를 못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0003369502_003_20250925110208863.jpgYouTube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


김홍남이 "남자를 못 믿게 됐냐"고 추가 질문하자, 조현영은 "그렇다. 눈빛이 그 남자랑 똑같다"라며 김홍남을 향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호감과 경계심이 공존하는 묘한 기류를 형성했습니다.


김홍남은 계속해서 "그 남자가 돈 다 갖고 날랐냐. 그럼 누나 지금 빈털터리냐"라고 물었고, 조현영은 웃음을 참으며 "아니"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에 김홍남은 "다행이다.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쩐이 있어야 한다. 저는 적당히 있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조현영을 향한 흑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