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변우석, 독립영화 제작 지원 나선다... 최종 심사까지 직접 참여

배우 변우석,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창작 생태계 지원


배우 변우석이 서울독립영화제와 손잡고 독립영화 제작지원에 나섭니다.


24일 서울독립영화제2025 측은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의 공모를 오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isp20250924000193.800x.0.jpeg바로엔터테인먼트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독립영화제가 변우석의 후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작지원 사업으로, 독립영화 창작자들과 직접 호흡하며 영화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는데요, 차기작으로는 2026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랑'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제작 지원, 변우석 직접 심사 참여


이번 공모의 주제는 '사랑'으로, 최대 3편의 단편 극영화를 선정해 총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종 심사에 변우석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문가의 멘토링, 총괄 프로듀서의 협업이 더해져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완성된 작품들은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상영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배급까지 연계되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afa.jpg서울독립영화제


최종 선정작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25년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단편 연출 경력이 있으면서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시나리오를 집필해 2026년 8월까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창작자입니다.


관심 있는 영화인들은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