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이병헌부터 송강호·신하균까지... 추억의 'JSA' 팀, 25년 만에 재회

25년 만에 재회한 '공동경비구역 JSA' 멤버들


배우 이병헌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동경비구역 JSA' 출연진과의 특별한 재회 순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시간이 흐르는 건 어쩔 수가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FastDL.Net_552512187_18283440883279952_8642651279696577640_n.jpgInstagram 'byunghun0712'


공개된 사진에는 이병헌, 신하균, 송강호 세 배우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병헌은 이와 함께 2000년 개봉했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세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당시의 스틸컷도 나란히 게시했습니다. 2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세 배우의 재회 장면은 많은 영화 팬들에게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추억을 자극하는 특별한 만남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 개봉 당시 한국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남북한 군인들의 우정과 비극을 그린 이 영화에서 이병헌, 신하균, 송강호는 각각 강명수 중위, 남성식 상사, 오경필 중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FastDL.Net_552600980_18283440892279952_9172447954474819384_n.jpgInstagram 'byunghun0712'


개봉 이후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세 배우는 여전히 한국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재회 사진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그들의 우정과 함께 한국 영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