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민규, 유닛 활동 비하인드 공개
지난 23일 'TEO 테오' 채널에서는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민규가 출연한 '리더 네가 해 내가 해 네가 해 내가 해 | EP. 109 세븐틴 에스쿱스 민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미니앨범 'HYPE VIBES'(하이프 바이브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에서 에스쿱스와 민규는 유닛 준비 과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유닛 준비를 언제부터 했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1, 2월 정도부터 준비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YouTube 'TEO 테오'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에스쿱스-민규 유닛
민규는 두 사람의 작업 방식에 대해 "노래 막 보내버리고 '어때? 좋지?'라고 하면서 대답도 안 듣고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음악적으로 저희 둘이 잘 맞는다"며 "세븐틴 수록곡 취향도 비슷하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장도연이 "두 분이 유닛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네요"라고 언급하자, 에스쿱스는 의외의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랑 하는 걸 그렇게 달가워하지 않았다. 혼자 하고 싶었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민규는 "혼자 하고 싶었다. 이제야 멋 좀 부려보나 했는데"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YouTube 'TEO 테오'
그러면서 "그래서 혼자 하려고 만든 음악을 형한테 들려주고 '좋지?' 이런 식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세븐틴 내 리더와 비주얼 멤버로 각각 활약해온 에스쿱스와 민규의 첫 유닛 앨범 'HYPE VIBES'는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으로,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가 어떻게 발현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