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모친상' 송승헌 절절한 심경 고백... "다시 만나면 엄마 품에 안기고 싶어"

배우 송승헌, 어머니 향한 마지막 편지 공개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의 별세 소식과 함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FastDL.Net_554051905_18498457816069426_3817883449067130176_n.jpgInstagram 'songseungheon1005'


송승헌은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글은 발인을 마친 후 어머니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였습니다.


또한 그는 "엄마! 사랑해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세상 젤 이쁜 울엄마 아들 승헌이가-"라는 문장을 덧붙이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 담긴 사진 공개


송승헌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어머니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 속 송승헌은 어머니를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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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역시 환한 미소로 아들과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송승헌의 어머니 문명옥 씨는 지난 21일,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2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진행됐습니다.


평소 송승헌은 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주 표현해왔는데요. 특히 어머니에 대해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이라고 언급하며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