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한가인♥' 연정훈, 아들 위해 파충류 집사 변신... "개구리 목욕까지"

연정훈, 아이들 위한 파충류 집사로 변신


배우 연정훈이 가정에서 아이들을 위해 파충류 집사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연정훈은 자신의 일상을 팬들에게 소개했는데요.


'한가인♥' 연정훈, 웃픈 육아 근황…子가 키우는 개구리 목욕물 받아준다 ('자유부인') [순간포착]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연정훈은 "아이들 키우고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새끼 친 모든 동물들과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에 아내 한가인은 "우리 남편 파충류 집사다"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연정훈은 본인이 파충류를 좋아해서가 아닌 아들을 위해 파충류 집사가 되었다고 고백했는데요. "파충류 안 싫어하시는 것 같다"는 질문에 "싫어한다. 아들 때문에 하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아들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족의 일상과 아빠로서의 연정훈


한가인은 자녀들의 반려동물 이야기를 더 자세히 전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우파루파랑 물고기부터 시작했는데 갑자기 도마뱀을 한 마리 사고 너무 사랑하니까 아빠랑 서울 파충류 박람회를 갔다 왔다. 그래서 지금 개구리가 한 마리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정훈은 주변 아빠들에게 물어보니 남자아이들은 파충류와 공룡을 좋아하는 유형과 자동차나 기계를 좋아하는 유형으로 나뉘며 많은 아이들이 파충류를 키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오늘 개구리 목욕물 받아줬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연정훈은 사진전시회를 준비 중이며 해외 촬영도 다녀왔다고 근황을 공유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특히 아이들만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박육아였음에도 "너무 좋았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연정훈은 "애들이 아내랑 여행 안가면 좋아하는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이상한 거 먹고 TV보고 일탈을 하니까"라고 부연했습니다.


연정훈은 아이들과 함께할 때 평소에 하지 않는 특별한 활동들을 한다고 설명했으며 한가인은 "그래서 갔다오면 (아이들이) 죄책감에 저한테 TV도 봤고 뭘 먹었고 그런 거를 다 이야기한다"라고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