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행복하세요"... 배우 이유영, 출산 1년 만에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

배우 이유영, 딸 출산 1년 만에 결혼식 올려


배우 이유영이 딸 출산 1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웨딩 마치를 울린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번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소중한 딸과 양가 가족,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배우 이유영 / 뉴스1배우 이유영 / 뉴스1


사전에 공개된 청첩장에서 이유영 부부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희는 이미 부부로서 한 가정을 이루고 함께 걸어온 시간을 통해 사랑과 믿음을 키워왔습니다. 이제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그 서약을 정식으로 나누고자 합니다"라며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꽃보다 아름답게, 햇살보다 따뜻하게 살 수 있도록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로 주변인들의 축복을 요청했습니다.


가정을 먼저 이룬 후 뒤늦게 올린 결혼식


이유영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통해 2년간 함께해 온 비연예인 남성과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이유영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 씨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유영은 예정일보다 조금 빠른 지난해 8월 말에 출산하며 부모가 되었습니다.


배우 이유영 / 뉴스1배우 이유영 / 뉴스1


올해 4월에는 자신의 SNS에 "우리 아가랑 맞이하는 첫 봄"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을 닮은 딸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유영은 틈틈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1989년생인 이유영은 2014년 데뷔해 드라마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함부로 대해줘'와 영화 '봄', '간신', '나를 기억해', '원더풀 고스트', '소방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서초동'에 특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