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모친상' 송승헌, 아버지 미남 비주얼 소환에 "어머니가 더 예쁘셨다" 애정 재조명

송승헌, 모친상으로 깊은 슬픔에 빠져... 가족 이야기 재조명


배우 송승헌이 모친상을 당해 깊은 슬픔에 빠진 가운데, 그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송승헌은 어머니 문명옥 씨가 향년 77세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승헌 / 뉴스1송승헌 / 뉴스1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지는 1차 서울 추모공원, 2차 북한강 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번 모친상 소식은 송승헌이 현재 출연 중인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상승세를 보이며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송승헌이 약 1년 만에 선택한 작품으로 그는 극 중 마흔 전에 반드시 결혼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쉰을 바라보는 노총각이 된 교통경찰 독고철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송승헌의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


송승헌의 활약에 힘입어 '금쪽같은 내 스타'는 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자체 최고 시청률 4.2%까지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ENA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4위에 해당하며 3위 '남남'의 최고 시청률(5.5%)에 근접한 성과입니다.


image.png킹콩 by 스타쉽


매일 좋은 소식으로 행복감을 느끼던 송승헌에게 이번 모친상은 큰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소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던 송승헌이기에 이번 상황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송승헌은 2020년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아버지의 조각 같은 외모가 화제가 되었지만 송승헌은 여러 방송에서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이라며 어머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해왔습니다. 


특히 그는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라는 말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슬픔으로 인해 송승헌은 예정된 일정도 취소했습니다.


뉴스1뉴스1


OSEN 취재에 따르면 송승헌은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당초 25일로 예정됐던 '금쪽같은 내 스타'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