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수업 후 자연스러운 모습 공개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에서 수업 후 그녀의 일상적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9일 이효리의 요가원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수업에 참여한 수련생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이 사진 속에서 요가원 원장으로서의 이효리의 자연스럽고 수수한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Instagram 'ananda_hyori'
해당 게시물에는 누리꾼이 "몰래 찍으라는 효리쌤. 몰래 찍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개운하고 기분 좋은 수련 완"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이효리가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요가원 운영 방침의 유연한 변화
이전에 이효리는 요가원에서 수련 시작 전과 수련 중에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금지한다는 원칙을 세웠었습니다.
그녀는 "일일이 사진 찍어 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는다"라고 공지했었는데요.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게시물을 통해 이효리가 팬들의 요청을 반영해 좀 더 유연한 방침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리는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했습니다.
Instagram 'ananda_hyori'
개원 직후부터 수강권은 매진되는 인기를 끌었으며, "효리쌤이 직접 교정해줬다", "공간의 좋은 기운을 느꼈다"는 등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화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