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쌍둥이 출산' 레이디제인, 달라진 외모에 우울감 토로 "살도 안빠지고..."

쌍둥이 출산 후 달라진 외모에 우울감 토로한 레이디제인


가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출산 이후 변화된 자신의 외모와 정서 상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팬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19일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하...쉽지 않은 70일 쌍둥이 육아일기.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출산 후 겪고 있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image.pngYouTube '레이디제인'


영상 속 레이디제인은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우리 우주별이 어제 처음으로 7~8시간 자는 쾌거를 달성했다. 너무 행복하고 아침이 상쾌하다. 이게 사는건가?"라며 육아의 작은 성취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외모 변화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저는 얼태기가 와서 최근에. 살도 안 빠지고 마음이 울적해서 펌을 했다. 기분전환 차. 근데 머리가 브로콜리처럼 돼서 더 우울해졌다"라고 레이디제인은 출산 후 겪는 신체 변화와 우울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남편 임현태의 따뜻한 위로와 부부의 애정 어린 모습


image.pngYouTube '레이디제인'


이에 남편 임현태는 "약간 '해리포터'에 스네이프 교수 닮았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반응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속상해하면서도 "괜찮다. 어차피 나갈 일 없으니까. 집에만 있을건데 뭐"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임현태는 "귀엽다"라는 말로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는 지난 2023년 7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올해 7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습니다.


YouTube '레이디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