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2세 언제 보여줄거냐?" 묻자 '새신랑' 조세호가 한 대답... 조심스럽게 진솔한 마음 고백했다

조세호, 넷플릭스 '도라이버'에서 2세 계획 솔직하게 밝혀


방송인 조세호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2세 계획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이하 '도라이버') 15회에서는 '고품격 연예인 클럽' 회원 면접이 진행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조세호의 결혼 생활과 가족 계획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마지막 면접자로 등장했고, 면접관으로 나선 홍진경, 김숙, 주우재, 우영은 준비해온 듯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김숙이 "조세호씨 결혼했습니까? 어떤 조건이 있었나요?"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아내분이 첫사랑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조세호는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다가 미소와 함께 "끝사랑입니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솔직한 가족 계획과 결혼 생활에 대한 진솔한 고백


주목할 만한 부분은 조세호의 2세 계획에 관한 솔직한 고백이었습니다. 주우재가 "나는 용돈을 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조세호 2세는 언제쯤 만날 수 있나?"라고 질문하자, 조세호는 현재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세호는 "둘만의 시간이 행복하고 신나서 좀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을 아기에게 뺏기면 안 될 거 같다"면서 "아내가 좋은 엄마일 것 같은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솔직히 없어서 헌신할 수 있을 때 2세를 준비하고 싶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한편,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홍진경은 조세호에게 "그걸 장담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조세호가 "저는 사랑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고 답하자 "어떤 사람도 지키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가 화장실을 찾다가 만난 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그는 "선생님 그날 아침에 제가 본의 아니게 더 흉한 꼴을 보여드릴 거 같아서 저도 모르게 그랬습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조세호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15회는 오는 21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