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남규리, 단 돈 만원으로 업사이클링 리폼에 도전... "의미 있는 경험"

만원으로 완성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션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업사이클링 리폼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버려질 뻔한 옷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그녀의 창의적인 시도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남규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 'Ep.12 만원짜리 패션 스타일링?! /귤실장님 업사이클링 리폼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귤멍'


이 영상에서 그녀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리폼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며 평소 즐겨 입는 추리닝, 청 소재 의상 등 다양한 패션 취향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환경 보호에도 큰 의미가 있는 활동입니다. 남규리는 이러한 의미 있는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냈습니다.


만원으로 시작된 창의적인 패션 변신


본격적인 리폼을 위해 남규리는 서울 동묘시장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단돈 만 원으로 리폼할 옷들을 직접 구매했는데요. 이후 스타일리스트 이은아 실장과 함께 작업하며 손바느질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귤멍'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평범했던 옷들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A라인 원피스는 세련된 투피스 셋업으로 변신했고, 청재킷 칼라에는 후드티의 후드를 덧대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두 가지 체크 셔츠를 레이어링한 오버핏 롱재킷은 남규리만의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남규리는 이번 도전에 대해 "오늘 리폼이 아니었으면 이 많은 옷을 다 버릴 뻔했는데, 샀다고 해도 손색 없을 정도의 옷을 세 벌이나 얻어 너무 즐겁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것 같아 업사이클링을 의미 있게 경험했고, 예쁜 옷들도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되새겼습니다.


한편, 남규리는 최근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발표했으며,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입니다.


YouTube '귤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