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부부의 럭셔리 신혼집 공개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최근 자신들의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를 초대해 77평 한강뷰 신혼집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203㎡(약 77평형) 타입으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월한 전망을 자랑합니다.
youtube '준호 지민'
신혼집을 방문한 강재준은 "TV에서 보던 집이 여기냐"며 감탄했고, 이은형 역시 "뷰가 너무 좋다"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플랜테리어의 달인, 김지민
youtube '준호 지민'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지민이 직접 꾸민 '플랜테리어' 공간이었습니다.
다이닝룸 옆에 마련된 이 공간에 대해 김지민은 "이 공간은 제가 직접 꾸민 거다. 업체 도움도 조금 받긴 했지만 거의 제가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은형은 "지민이 진짜 센스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youtube '준호 지민'
한강 불꽃축제 직관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뷰
김지민은 이 집의 특별한 장점으로 한강 불꽃축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며칠 뒤면 불꽃축제가 열리지 않냐. 이 집에서 직관도 가능하다"며 "40만 원만 받고 보여주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강재준은 "정말 집이 너무 부럽다. 내 로망이다"라고 감탄한 뒤, 베란다를 가리키며 "저희 여기서 살면 안 되냐. 캠핑 침대 놓고 살겠다"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youtube '준호 지민'
김준호는 "안 된다. 우리 신혼이라"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전 방송을 통해 "신혼집이 전세이며 반씩 보증금을 보태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어, 신혼 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